금이야 옥이야 1-5회 하이라이트 - 엄마처럼 나도 열심히 한번 해볼게 할머니!

1회

10년 전 실종된 아내 선주를 기다리며 여전히 처가살이 중인 강산. 장모님 홍도의 반찬가게를 도맡아 백년손님은커녕 백년머슴처럼 살면서도 딸 잔디를 보며 힘을 냈건만, 잔디의 중2병이 심해지자 강산의 시름은 깊어만 간다. 한편, 20년 전 황동푸드 집안에 입양된 미래는 미술 선생님을 꿈꾸며 면접을 보러 가는데...

2회

강산은 자꾸 멋대로 구는 잔디를 나무라고 잔디는 가족들에게 화풀이한다. 강산은 그런 잔디의 모습이 선주와 겹쳐 보여 불안하다. 한편 황동푸드 회장 만석은 신제품 시연회에서 실수를 하는 바람에 가족들에게 병을 들키고 마는데... 

3회

강산은 반찬가게를 살리기 위해 애쓴다. 선달은 바쁜 강산에게 언질도 없이 맞선 자리를 주선한다. 한편, 미래는 드디어 첫 출근을 한다. 집을 나서는 미래에게 수지가 무심코 한마디를 던지고. 그 말 때문에 애써 잊었던 옛 기억이 떠올라 미래의 숨통을 조여오는데... 

4회

잔디는 꿈에 그리던 기획사에 합격하지만 트레이닝비 천만 원을 어디서 마련할지 걱정이 태산이다. 정직한 방법으로 돈을 벌고자 하지만 여의치 않다. 번뜩 잔디의 머릿속에 떠오른 아이디어. 중2병 잔디의 눈이 불길하게 반짝인다.

5회

손녀딸에게 약한 홍도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내린다. 한편, 강산은 영업난을 타개할 비책을 찾고 잠시나마 기뻐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예기치 못한 큰 재앙이 들이닥치는데...